[공연] 스튜디오뮤지컬 5주년 결산 갈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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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스튜디오뮤지컬 5주년 결산 갈라콘서트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1.2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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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012년에 시작된 대안 공연 플랫폼인 스튜디오뮤지컬이 올해 5주년을 맞아 ‘2016 자리주SHOW! : 스튜디오뮤지컬 5주년 결산’ 콘서트를 오는11월 28일 대학로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개최한다.

스튜디오뮤지컬은 뮤지컬과 연극을 오디오 형태로 제작해 배포하는 대안 공연 플랫폼으로, 2012년 1화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시작으로 2016년 현재 45화 <뮤지컬 국화꽃향기>까지 뮤지컬과 연극 총 45작품, 200여 명의 배우가 출연하여 최고 다운로드 20만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제작된 오디오씨어터는 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증 및 무대에서 펼치는 배리어프리 공연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공연관람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공연 애호가 및 시각장애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의 2016 자리주SHOW!는 스튜디오뮤지컬의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면서 시각장애인들의 공연 관람 지원을 위한 자선 콘서트로, 그 뜻을 함께하는 배우들의 노래와 토크로 꾸며진다.

뮤지컬 <알타보이즈>, <바람직한 청소년>, <풍월주> 등의 김대현, 뮤지컬 <인터뷰>, <페스트> 등의 김수용,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빈센트 반 고흐>, <라흐마니노프> 등의 박유덕, 뮤지컬 <팬레터>, <명동로망스> 등의 배두훈, 브로드웨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최고의 팬텀으로 호평 받은 브래드 리틀,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리틀 잭> 등의 유승현, 뮤지컬 <아랑가>, 연극 <안녕, 여름> 등의 최연우 배우가 출연해 공연의 의미를 새기며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공연을 주최한 스튜디오뮤지컬 측은 ‘스튜디오뮤지컬을 사랑하고 응원해주는 관객, 배우들과 함께 5년간을 되돌아보고 추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며 나아가 이번 공연을 통해 공연의 사회적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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