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길 前 SK텔레콤 고문, IGM 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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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길 前 SK텔레콤 고문, IGM 소장 선임
  • 박정자 기자
  • 승인 2010.07.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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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길 세계경영연구원 창조경영연구소 소장
[매일일보비즈] 서영길 전SK텔레콤 고문이 CEO 교육 전문기관인 IGM(세계경영연구원) 창조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IGM은 26일 서 고문이 IGM 창조연구소 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2008년 신설된 창조경영연구소는 창조경영을 위한 실제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연구한다.

정보통신/IT 분야에서 공직과 기업 영역을 넘나들며 30년 경력을 고루 쌓은 서 소은 “IGM이 세계 최고의 CEO 교육기관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서 소장은 5년 동안 IGM에서 공부한 CEO 출신이다. 원우 CEO 출신 입사는 이번이 첫 사례다. 2004년 9월 최고경영자 과정인 IGMP 2기로 IGM과 인연을 시작해 최근까지 5년 동안 톱 CEO들의 평생 공부모임 MMP의 정식 멤버로 활동했다. MMP의 주요 멤버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등이다.

정보통신부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실 등을 거쳐 2000년 SK C&C 전무로 시작해 SK텔레콤 부사장을 지냈다. TU미디어 대표이사를 5년 간 역임하며 신규 사업인 위성DMB 사업 론칭과 방송사 경영을 했다. 이후 SK텔레콤 고문으로 활동했다.

1954년생으로 부산 동아대 법학과를 나와 미 뉴저지주립대 석사, 고려대 행정학 박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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