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공·나노 등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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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공·나노 등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추진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11.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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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도는 2017년도에는 기계융합, 항공우주, 나노융합, 조선해양플랜트, 항노화 산업 등 5대 신성장동력 산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국비 포함) 456억 원 등 기계융합산업 지원에 627억 원을 편성하고, 사천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지원 20억 원 등 항공우주산업 지원에 42억 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나노금형기반 맞춤형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10억 원 등 나노융합산업 43억 원, 조선해양플랜트 경제협력권 산업 지원 22억 원 등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에 46억 원, 항노화 핵심 IP 산업화 플랫폼 개발사업 10억 원 등 항노화 산업 지원에 74억 원을 편성하여 항공·나노융합 산업 집중 육성, 기계․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R&D 역량 및 글로벌 통상협력 강화 등 신성장동력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다.

아울러, 창원 국가산단 산학융합지구 조성 5억 원, 스마트 혁신지원센터 구축 14억 원 투입과 진주상평산단, 양산일반산단 재생사업 27억 원 등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미래 50년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진다.

그리고, 나노융합국가산단과 밀양시의 도심에 연결되는 ‘나노교 건설사업’ 에 도비 30억을 투자한다. 2010년부터 동남권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던 사업이었으나 사업비 확보가 불투명해 그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향후 4년간 도비 100억원을 투입함으로써 나노국가산단 지정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반영하고, 김해 신공항 건설에 따른 물류도로로서 기능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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