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이달의 기업에 ㈜전우정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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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이달의 기업에 ㈜전우정밀 선정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6.1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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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달의 기업으로 ㈜전우정밀을 선정한 경산시는 지난 7일 최영조 시장과 김동진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기게양대에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지난 1991년 창립한 (주)전우정밀은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써 미국 디트로이트에 해외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브라질 상파울로 등에 지사화 사업을 통해 중국과 일본 및 유럽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최근 3년간 연평균 65.2% 성장률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이다.

2012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선정,  2015년 경상북도 프라이드 100대 기업 선정,  2016년 스마트공장 구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며,  134명의 근로자가 함께 일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414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받아  경산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2007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절삭가공 방식의 제품들을 프레스 기술화로 성공시켜는 등, 특허등록 10건, 디자인등록 2건, ISO 14001 환경경영 시스템을 인증 받는 등의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소통·공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임마누엘 복지재단 물품구입과 기부,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직원 복지를 위해 교육비, 경조사비를 지원하고 매년 전사원 야유회와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노사상생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격월로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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