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평균적인 코스닥 기업&CEO는?…성호전자·김찬 디지틀조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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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평균적인 코스닥 기업&CEO는?…성호전자·김찬 디지틀조선 사장
  • 매일일보
  • 승인 2010.07.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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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코스닥시장 상장사 가운데 평균에 가장 가까운 회사는 성호전자였다. 평균에 가까운 CEO는 김찬 디지틀조선일보 사장이었다.

지난 20일 코스닥협회가 발간한 '2010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명록'에 따르면 상장년도, 자본금, 종업원 수, 매출액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가장 평균적인 코스닥상장법인은 성호전자였다.

성호전자는 2001년(전체평균 2001년) 상장했다. 자본금은 120억9000만 원(전체평균 129억 원), 종업원 수는 188명(전체평균 209명), 매출액은 949억8000만 원(전체평균 862억3000만 원)이었다.

평균 사장 모델에 가장 근접한 인물은 김찬 디지틀조선일보 대표이사였다.

코스닥 사장 평균모델은 52.3세인 서울 출생, 경복고·서울대 졸업, 이공계열 출신 인물이다. 54세(1956년생)인 김찬 사장은 서울 출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코스닥시장 내 최고령 사장은 1927년생인 이성재 영신금속공업 대표이사였다. 최연소 사장은 1982년생인 김대중 클루넷 대표이사였다.

여성 사장은 13명으로 지난해 14명에 비해 1명 줄었다. 여성 사장은 강성자(에이치알에스), 강현정(울트라건설), 김은정(보령메디앙스), 박성경(네티션닷컴, 데코), 박지영(컴투스), 박혜린(바이오스마트, 옴니시스템), 서지현(버추얼텍), 설진연(넷시큐어테크놀러지), 송경애(비티앤아이), 양윤선(메디포스트), 이진희(시노펙스그린테크), 임영현(지오엠씨), 조효선(우경철강) 등 13명이다.

코스닥 사장들의 출신고교는 경복고(5.8%), 경기고(4.2%), 서울고(3.8%), 경남고(3.8%) 순이었다. 출신대학은 서울대(20.5%), 연세대(10.1%), 한양대(8.7%), 고려대(7.4%), 성균관대(4.6%), 중앙대(3.3%) 순이었다.

이공계열 출신 사장과 경영학 전공 사장이 많았다. 사장들의 출신 계열은 이공계열(32.5%), 상경계열(31.5%), 인문사회(7.6%) 순이었다. 전공은 경영학(21.4%), 경제학(4.9%), 전자공학(4.7%) 순이었다.

코스닥사장들의 출생지는 서울(14.6%), 경남(7.1%), 경북(6.1%) 순이었다. 주소는 서울(32.4%), 경기(15.3%), 부산(4.3%) 순이었다.

취미는 골프(48.4%), 등산(14.4%), 독서(11.1%) 순이었다. 종교는 기독교(13.5%), 불교(8.2%), 천주교(5.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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