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산시가 지난 2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6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에서 강소농·경영지원사업 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중소 가족농 중심의 소규모 경영체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SNS를 활용한 E-비즈니스 교육 등, 교육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장 중심의 강소농 현장 실용 컨설팅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경산시의 각종 강소농 지원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4일부터 CJ헬로비전, HCN 등 케이블 방송과 경상북도인터넷방송(GBTV) 홈페이지에서 인터넷과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2011년 99명의 강소농을 선발해 2016년 현재 536명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는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이강연 소장은 “강소농 사업은 우리 농업을 지키고 농촌자원을 보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FTA 체결확대 등 농업환경과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리드해 갈 수 있는 강소농 육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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