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집수리지원센터 3곳으로 확대
상태바
구로구, 집수리지원센터 3곳으로 확대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6.10.31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류1동 거점공간 등…공구 대여, 찾아가는 주택진단 서비스
구로구가 집수리지원센터를 오류1동 등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집수리지원센터를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집수리지원센터는 주민이 전동드릴, 공구세트, 사다리, 톱, 줄자 등 공구 12종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곳이다.

구로구는 “실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자주 쓰지 않아 사지 않는 공구를 주민들에게 대여해드리기 위해 집수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가리봉 현장소통마당(가리봉동 111-5)과 구청 도시재생과에서 집수리지원센터를 개소했었다.

구로구는 더 많은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오류1동 희망지사업 거점공간(오류1동 23-6)에도 집수리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집수리지원센터에서는 공구 임대 외에도 ‘찾아가는 주택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실무 전문가와 건축사가 직접 주택을 방문해 집수리가 필요한지 여부를 진단해 준다. 집수리 또는 신축이 필요한 경우 비용을 지원해 주는 ‘주택개량 융자지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이는 가까운 집수리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집수리지원센터를 확대하면서 오류동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수리와 관련된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별 이용률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가리봉 현장소통마당 집수리지원센터 830-7855, 구청 도시재생과 860-2272, 오류1동 희망지사업 거점공간 2671-9777번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