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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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6.10.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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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12월 30일까지 ‘2016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정기 확인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복지대상자의 최신 소득·재산 자료를 반영, 자격·급여 변동사항을 관리해 부적정 수급 방지와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된다.

구는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기간 동안은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최신 자료를 적용, 매월 월별 확인조사를 하고 있다.

금년 하반기 정기 조사대상은 강동구 전체 복지대상자 총 6만 2722가구 중 최신 자료 반영으로 인해 자격 또는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5533가구다. 이들 가구에 대한 확인조사 후 이의신청 기간동안 의견 청취와 소명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이와 함께 부적정하게 지급된 급여에 대해서는 환수키로 하고, 이의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며 이 기간이 끝나면 최종 결과를 확정한다.

한편 구는 증가되는 복지 대상자로 인해 2014~2016년 3년 연속 확인조사 처리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강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기 확인조사도 투명하고, 신속히 처리해 복지재정 효율화에 노력하겠다”며 “처리자격 중지나 급여 감소자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상정, 긴급복지 지원과 각종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구제방안을 적극 모색, 활용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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