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 대교협회장에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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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 대교협회장에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취임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6.10.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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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동대에서 최근 열린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제17대 회장에 선출된 변창훈(卞暢壎)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이 1일부터 집무에 들어갔다.

변창훈 회장은 오는 2018년 10월 31일까지 임기 2년의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당연직 이사로써 지역 대학의 민원과 건의사항, 정부정책에 대한 지역여론 등을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동시에 정보가 부족한 지역대학에 정부의 교육정책 등을 신속히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2개 지역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교의 학사, 재정, 시설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한 자율적인 협의와 연구 조정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취임을 맞이한 변창훈 회장은 “현재 지역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 대학구조개혁, 대학재정 위기, 청년실업문제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시점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지역 대학과 지역사회가 같이 발전하기 위해 대학들이 보다 협력하고 연계해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경 대학교육협의회 변창훈 회장은 영남대 학사·석사, 미국 PRATT INSTITUTE 건축학석사, 영남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장, 미래발전기획단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경북테크노파크 이사, 한국주거환경학회 영남지회장, 경상북도 미래경북전략위원회 위원,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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