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산시와 나눔봉사단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가 최근 주최한 “2016년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자체부분과 단체부분 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소상공인 나눔프로그램인 ‘착한가게’를 운영 중인 경산시는 지난 4월 1,000여 명의 공무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착한일터에 가입하는 등, 지난해까지 45개소였던 착한가게가 현재 124개소로 늘어나는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공을 인정받았다.
2012년 발족된 경산시 나눔봉사단(단장 이무성) 또한 독거노인 이불지원사업, 착한가게 가입 홍보, 나눔카 공연을 통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모금, 배분, 문화활동 지원에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아 경산시와 함께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무성 경산시 나눔봉사단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보다 많은 회원이 봉사단에 가입해 함께 따뜻한 경산시를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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