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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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10.3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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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집 8개소 399명 아동 참석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8일 동구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얘들아! 덜렁이를 부탁해’라는 제목으로 성폭력 및 유괴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인형극은 관내 8개소 어린이집 아동 399명이 참석했다.

특히, 공연 시작 전에는 마술쇼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석아동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으며, 본 인형극은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갖고, 이에 대한 예방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연이 진행됐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인형극이 아동들이 흥미를 갖고 관람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잘 구성됐다”며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 사건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 공연에 참석한 아동들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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