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6611번 버스 노선 구간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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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6611번 버스 노선 구간 연장 운행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6.10.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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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다음달 초부터 6611번 버스 노선을 대중교통 소외지역이었던 구로2동 가마산지하차도 인근까지 연장 운행 한다.

구로구는 구로역, 신도림역으로 바로 가는 교통수단이 없었던 가마산로지하차도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버스 노선 연장을 추진했다 28일 밝혔다.

6611번 버스는 구로구 초롱타운 회전교차로에서부터 신도림역을 거쳐 영등포구 우성아파트까지 총 8.6km를 경유하던 노선이다. 이번 노선 연장에 따라 버스는 초롱타운부터 가마산지하차도 상부 회전교차로까지 약 1.5km 구간을 추가 운행하게 된다. 연장 구간에는 버스정류소 3곳이 신설되고, 신호등과 교통안전시설도 추가 설치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버스 노선 연장 결정까지는 오랜 시일이 걸렸다”며 “다행히도 구청의 노력과 서울시, 버스회사의 협조로 버스 노선 연장 문제가 잘 해결돼 앞으로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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