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세계선사협의회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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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세계선사협의회 이사 선임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6.10.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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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현대상선은 유창근(사진) 사장이 26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사협의회(WSC)에서 이사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유창근 사장은 WSC 이사로 선임돼 내년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선사협의회로부터 한국 해운업계를 대표해 참석한다.

WSC는 2000년에 설립돼 주요 해운 선사들의 정책 협의 및 이익 대변을 하고 있다. 23개 세계 주요 해운 정기선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머스크, MSC, 하팍로이드 등 10개 선사의 이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16개 회원사가 참석해 선박평형수규제, 온실가스규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이사 선임은 글로벌 해운업계에서 현대상선이 주요 선사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해운업계에서 영향력을 더욱 키워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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