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모싯잎송편 명품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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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모싯잎송편 명품화 시킨다
  • 한성모 기자
  • 승인 2016.10.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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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공

[매일일보 한성모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영광 대표 특산품인 모싯잎 송편을 명품화 시키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모싯잎 송편 지리적표시제가 1차 심의를 통과하여 2차 현장 실사를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관하여 서울 영등포구 회의실에서 개최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위한 발표에서 사단법인 영광에서모싯잎떡을만드는사람들의 신광수 대표가 영광모싯잎 송편의 우수성과 타 지역과의 차별성에 대하여 발표하고 역사적 보완자료까지 철저히 준비한 끝에 1차 심의회를 통과하는 성적을 거뒀다.

‘지리적표시제’란 특정 장소의 이름을 상표권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농산물에 대해 지리적 표시를 실시함으로써 농산물 및 가공품의 부가가치 향상 및 지역 경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촉진하며, 생산 품목의 전문화와 농산물 수입 개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중 청정한 해풍이 불어오는 서해안의 지리적 특성으로 항산화 성분, 식이섬유, 칼슘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쫀득하고 뛰어난 맛을 가진 모싯잎송편이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되면 상품가치를 한층 더 고급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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