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경남지역 유대강화 '산학협력' MOU체결
상태바
도로공사, 경남지역 유대강화 '산학협력' MOU체결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10.27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오른쪽)은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한국도로공사)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경남지역으로 확대하며 지역과의 유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7일 창원대 대학본부에서 창원대(총장 최해범)와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경남 지역의 인재양성과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창원대와의 협력 체결은 김천대, 금오공대, 경상대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폭 넓은 교류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5,100여개의 모바일러닝 지식컨텐츠, OPic․영어․일본어․중국어 등 82개 어학 e러닝컨텐츠 과정 및 도로기술 e-러닝 콘텐츠 35개 과정 등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지식 자산을 창원대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별도 홈페이지도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지역발전을 위한 공청회, 세미나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 날 한국도로공사는 경남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도로공사와 함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MOU 체결과 함께 창원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도 개최한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 도로공사는 국토균형발전과 지역밀착 경영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