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행 | 기업, 상생이 힘이다] LGU+, 시·청각 장애인 위한 사회공헌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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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행 | 기업, 상생이 힘이다] LGU+, 시·청각 장애인 위한 사회공헌 활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10.27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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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기부부터 캠페인까지…열린 채용도 시행
LG유플러스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LG유플러스는 정보 접근, 일상 생활 등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발히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최근 목소리 재능 기부 활동에 나섰다. 발성·낭독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50여명은 서울 용산 사옥에 설치된 전문 녹음 부스에서 한달간 심리학 분야 신간도서 5권을 완성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이 녹음 파일을 LG상남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도서관’ 애플리케이션(앱)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전국 점자도서관 및 맹학교에 배포한다.

이와 관련 LG전자, LG유플러스, LG상남도서관 등은 지난 2006년부터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전용 휴대전화를 개발하고, 2013년까지 약 1만2000대를 기증해왔다.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는 LG유플러스에서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 윤혜령씨와 어머니의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한 홈IoT 영상을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TV 광고로 선보여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

‘바리스타 윤혜령씨의 아주 특별한 하루’ 영상은 홈IoT 기술의 유용함과 따뜻함을 담아 SNS 조회수 1100만을 돌파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추석 명절엔 경기도 광주시 소재 어린이재단 산하 중증장애인 교육시설 ‘한사랑학교’에서 중증장애 청소년들과 ‘추석맞이 즐거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 한사랑학교 건립 자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2016 LG유플러스 나눔 경매 및 바자회’에서 임직원들이 모은 수익금 2000여만원도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우선 채용 등 ‘열린 채용’을 실시했는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의해 장애인 채용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장애가정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 △아시아·태평양 지역 장애 청소년들의 IT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글로벌 IT챌린지’ △중증장애학교 건립 자금 마련 등 장애인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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