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전통상례문화 국제학술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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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전통상례문화 국제학술세미나 열려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6.10.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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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및 경산상엿집에서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전통상례문화 국제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사)나라얼 연구소(소장 황영례) 주관으로 ‘상엿집 - 지상의 고통에서 영원의 행복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학술세미나에는 국내외의 상례 관련 석학들이 참여해 인류 공통의 관심사인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를 깊은 삶의 의미로 승화시킨 정신문화의 가치를 한층 더 깊게 논의 할 예정이다.

세미나 첫날인 28일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 301호에서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상례문화 풍속과 영원한 안식에 대한 동서양 인식 등의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29일은 하양읍 무학산에 위치한 중요민속문화재 제266호인 경산상엿집에서 조선시대 전통유림장에 대한 설명과 행렬을 선보이며, 관련 상례자료와 다수의 상여, 요여가 전시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82-4호인 남해안별신굿이 펼쳐진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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