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MCN협회, ‘콘텐츠 산업 활성화’ MOU 체결
상태바
케이블TV협회-MCN협회, ‘콘텐츠 산업 활성화’ MOU 체결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10.26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성학 MCN협회장과 배석규 케이블방송협회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MCN협회와 제2창작물 활성화 및 저작권 관리 공동 대응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방송사와 개인 창작자간 벽을 허물고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회가 추진 중인 저작권신탁단체에 창작물을 신탁하기로 함에 따라 신탁단체 설립추진에 힘을 받게 됐다. MCN협회는 향후 방송사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제작되는 제2창작물에 대해 방송사와 저작권을 공동소유, 수익발생시 공동 분배하는 원칙에 합의했다.

이성학 MCN협회 회장은 “개인 창작자들이 방송사의 우수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냄으로서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배석규 케이블TV협회 회장은 “이번 MOU릍 통해 개인 창작자와 방송사간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며,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 서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