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하이얼은 지난 7월 런칭한 중저가 UHD TV 브랜드 ‘비너스’ 시리즈의 두번째 라인업인 55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얼의 비너스 시리즈는 ‘가장 밝게 빛나는 별’과 ‘미의 여신’이라는 의미에 걸맞는 디자인 경쟁력을 통해 기존 중저가 브랜드 제품과 차별을 뒀다.
국내 TV 시장은 최근 FHD에서 UHD로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TV 크기도 점차 대형화 되는 추세다.
온라인 시장을 통해 비브랜드 TV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55형 이상 대형 라인업, 특히 UHD TV는 배송과 사후 서비스의 품질을 무시할 수 없어 소비자들이 검증된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의 대형 UHD TV는 고가 프리미엄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 것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는 비너스 시리즈가 적합하다는 게 하이얼의 설명이다.
이번 라인업은 국내 최대 가전유통 ‘하이마트’를 통해 독점 출시되며, 마지막 전국동시세일 기간인 11월 행사에 맞춰 한달간 런칭특가 79만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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