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LG생건 ‘시너지’ 선크림 매출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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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LG생건 ‘시너지’ 선크림 매출 100억 돌파
  • 허영주 기자
  • 승인 2010.07.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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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페이스샵 내추럴 선 AQ 파워 롱래스팅 선크림
[매일일보비즈] 더페이스샵(대표 차석용)의 대표 자외선 차단제 라인 ‘내추럴 선 AQ’ 가 지난 3월 LG생활건강 처방을 적용해 출시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는 작년 동일 기간 판매된 기존 선크림 매출 대비 약 70% 이상 신장한 것이다. ‘내추럴 선 AQ’ 라인은 총 9종으로 그 중 주력 품목인 ‘파워 롱래스팅 선크림’의 매출 비중은 전체 선 라인의 약 30%에 달한다. 이 제품의 판매 호조가 자외선 차단제 라인 100억 매출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한 셈.

‘내추럴 선 AQ’ 라인의 성공 요인은 더페이스샵과 LG생활건강의 기술 제휴를 통한 품질 향상이 점차 고기능, 고품질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데 있다.

특히 주력 품목인 ‘파워 롱래스팅 선크림’은 TV CF 등 광고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 탁월한 품질에 대한 구전효과를 통해 자외선 차단제를 둘러싼 브랜드샵 간의 경쟁이 치열했던 올 봄·여름 시즌에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이 밖에도 더페이스샵이 올해 선보인 BB크림 ‘페이스 잇 HD 퍼펙트 BB(SPF30, PA++)’와 ‘페이스 잇 아쿠아 틴티드 BB(SPF20, PA++)’ 2종 역시 ‘제조원 LG생활건강’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출시 후 작년 동기 대비 약 20% 성장한 월평균 3만 여 개가 팔리며 양사의 인수 시너지 효과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더페이스샵 마케팅부문 남성주 BM은 “자외선 차단제 시장 경쟁이 점차 심화되는 시점에 브랜드샵 시장에서 매출 100억 원 돌파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올초 LG생건 인수 후 유통 및 생산기술 등 여러 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선크림 매출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7월 21일부터 열흘 간 전국 매장에서 ‘내추럴 선 AQ 파우더 선블록’을 구매하는 고객 1만 명에게 코카콜라社의 비타민워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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