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경상대학교병원에 액티피오 CDV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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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경상대학교병원에 액티피오 CDV 도입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10.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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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IBM은 국립 경상대학교병원이 전사적인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원력을 갖추기 위해 전사 통합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IBM-액티피오 클라우드 데이터 버추얼라이제이션(CDV)’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기업이나 기관은 데이터 관리 정책상 원본 데이터 외에 별도로 백업 데이터를 최소한 3부 이상 보관해야 한다.

하나의 데이터는 다양한 업무가 진행되면서 다수의 시스템에 중복 저장돼 이용되므로, 데이터 관리에 정보기술(IT) 인프라나 인력 등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은 물론, 데이터 보호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데이터를 이용한 실시간 서비스에 많은 어려움을 준다.

‘IBM-액티피오 CDV’는 전사 통합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시스템으로, 기업 내 데이터를 가상화 해 클라우드처럼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게 한다.

특히 데이터의 백업과 재해복구를 위해 복제본을 생성하고, 분석과 개발, 테스트 등 데이터 활용시 데이터의 가상복제를 즉각적으로 진행해 IT 인프라 환경에 상관없이 최소 스토리지 용량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경상대학교병원은 경남 지역암센터와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 관절염센터 등의 운영으로 병원의 규모가 커지면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데이터 관리와 보호에 많은 시간과 자원이 투입됨에 따라 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더불어 데이터의 완벽한 보호를 검증할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어 ‘전사 통합 데이터 백업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해왔다.

경상대학교병원은 IBM의 파트너사이며, 액티피오 한국총판인 타임게이트와 아이웍스를 통해 IBM-액티피오 CDV를 도입하고, 이 문제들을 해결했다.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의 긴급하고 다양한 데이터 보호 수준이 향상됐고, 매일 데이터의 완벽한 보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 관리와 보호작업에 드는 시간, 자원,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또 보호한 데이터를 가상화 해 여러개의 복제본을 생성하고, 동시 다발적으로 개발·테스트에 활용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도 이루게 됐다.

무엇보다 재난과 같은 비상 상황 발생시 빠른 데이터 복원을 통해 정상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백업 및 복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차원 높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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