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대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과 25일 김포시 주상복합 공사장 화재 등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대형공사장 화재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진건다산지구 대형공사장 2개소를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대형공사장은 용접 및 용단작업과 보온조치 목적으로 모닥불을 사용하는 등 잦은 화기취급으로 화재발생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공사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자율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8명의 전담반을 구성했다.

방문한 안전컨설팅팀은 ▲위험물 안전조치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공사장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용접작업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시 적용법령 규정안내 및 화재감시인 배치 지도 ▲방화구획 등 문제점 제시 ▲공사장 안전매뉴얼 배부로 대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박현구 서장은 “공사장은 잦은 화기 취급으로 항상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안전수칙 위반 대상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위험요인을 제거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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