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경예산 28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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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경예산 280억원 편성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6.10.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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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포항시는 침체된 국가경제와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내년도 주요사업 조기추진을 위해 28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 1회 추경예산 대비 1.8% 증가한 총 1조5,630억 원 으로써 280억의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정부추경으로 교부된 보통교부세 164억과 특별교부세 및 국 도비 보조금 106억 원을 재원으로 했다.

일반회계가 1회 추경예산 1조 2,752억보다 270억(2.1%↑) 증가한 1조 3,022억 원,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1회 추경예산 2,598억보다 10억(0.4%↑) 증가한 2,608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추경(안)을 분야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 4억, 문화 및 관광 24억, 사회복지 61억, 보건 7억, 농림해양수산 46억, 산업중소기업 15억, 수송 및 교통 48억, 국토 및 지역개발 30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주요사업별로는 중소기업 육성과 소상공인 지원에 15억, 마을기업육성 등 일자리창출에 3억, 호미반도 둘레길 조성 등 해양관광 육성에 17억, 문화재단 설립 등 문화체육 분야에 8억, 그린웨이사업 등 도시공간녹지분야에 56억, 주요도로 및 물류망 확충에 40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최종 확정된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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