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파라다이스, 중고차거래 플랫폼 ‘차파라’ 출시
상태바
아이티파라다이스, 중고차거래 플랫폼 ‘차파라’ 출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10.24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아이티파라다이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중고차 거래플랫폼 ‘차파라’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차파라는 중고차 구매자를 위해 허위매물을 원천 차단하고, 투명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안심 거래 인증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심거래 인증서 서비스란 판매자가 중고차 등록시 허위매물 등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실시간 등록서비스를 제공하며, 뿐만 아니라 판매자와 소비자가 상호 믿고 거래 할 수 있도록 안심 거래 인증서을 전자문서로 발급해 허위매물로 인한 피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신민호 아이티파라다이스 대표는 “중고차 매니아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첫차를 중고차로 구매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중고차구매 경험을 바탕으로 IT개발자 출신 후배와 함께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중고차는 경제적으로 좋은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허위매물 및 사기 등으로 인해 초보자가 좋은 중고차를 구매하기가 매우 어려운 게 현실이라는 생각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 차파라를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차파라만의 핵심서비스는 중고차 판매자가 더 선호한다는 점이다. 판매자용 차파라 서비스에는 하루에도 수십통씩 걸려오는 고객의 문의전화를 일일이 관리하기 어렵다는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휴대전화로 고객문의 전화를 수신하고, 상담내용을 실시간으로 저장·등록 관리할 수 있는 고객 상담 관리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이렇게 쌓인 고객정보는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천과 재판매 효과를 주며, 고객에게 필요한 매물이 등록됐을 때 바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 대표는 “판매자가 가지고 있는 판매정보 빅데이터를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판매자의 편의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권익보호에 힘쓰겠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쇼핑하듯 중고차를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