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제2회 자원순환 나눔장터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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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제2회 자원순환 나눔장터 성황리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10.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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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터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2일 구청 광장주차장에서 주민 1천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제2회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162개 팀이 참여했으며, 재사용이 가능한 어린이장난감과 의류 및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특히, 구월중학교는 학생들이 작아져서 못 신는 신발 1천여 켤레를 모아 저렴히 판매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재활용 수세미 만들기, 폐품을 활용한 화분, 꽃상자 만들기, 북한음식 체험, 민속전통 떡 만들기 체험, 사회적기업 홍보, 도로명주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요즘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자원재활용과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자원순환 나눔장터에 대한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하여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나눔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자원순환 나눔장터’는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매년 초 일정이 확정되면 남동구청 홈페이지나 주민센터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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