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 수질연구소 연구실 안전 환경 향상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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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 수질연구소 연구실 안전 환경 향상 시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10.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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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연구소가 미래창조과학부의 2016년 연구실 안전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분야 대학 및 연구기관 등에 안전장비 예산 등을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실시했다.

인천시 수질연구소는 ‘소규모ㆍ안전관리 취약기관’과 ‘연구실 환경개선 희망기관’ 두 분야로 나누어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 ‘연구실 환경개선 희망기관’ 분야에 지원해, 이화여자대학교 등 16개 기관들과 함께 수혜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혜기관은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단이 신청기관의 안전관리체계, 안전환경 개선계획 및 안전관리우수연구실 인증 유무 등 연구실안전과 관련한 기관별 의지와 자체 노력들을 항목별로 평가해 고득점 한 기관 순으로 선정됐다.

한편, 수질연구소는 이번 사업의 수혜기관으로 선정돼 일천만원 상당의 안전관련 물품 4종을 정부로부터 무상지원 받아 연구실 안전환경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수질연구소는 그간 연구실안전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2015년 11월에 국내 국공립연구기관들 중 최초로 미래창조과학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하는 등의 가시적 성과를 거둬, 연구실안전 분야에서 인천시의 대표적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곽영주 수질연구소장은 “연구실안전 분야에서의 연이은 성과는 ‘안전도 연구 활동의 일부’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안전환경 개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수질연구소 전 직원들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관련 시스템 개선과 교육 및 지도 강화 등을 통해 인천시에서 연구실 안전관리 분야의 기준이 되는 수질연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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