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서울시는 ‘아이서울유(I·SEOUL·U)’ 선포 1주년을 맞아 26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브랜드 1주년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6일 시청 본관 외벽의 서울브랜드 대형 랩핑을 시작으로 ‘I·SEOUL·U’ 캐리커처, 핸드프린팅 등을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이벤트,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도시브랜드 포럼, 서울브랜드 디자인 작품 전시, 글로벌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K-pop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서울브랜드 선포 1주년이 되는 28일에는 시청광장에서 ‘I·SEOUL·U’의 의미 및 시민주도형 개발과정 등을 살펴보고 확장형 브랜드를 경험하는 시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29일에는 ‘도시, 사람 그리고 서울’ 주제로 ‘제1회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은 ‘도시브랜드가 왜 중요한지’, ‘서울을 어떻게 브랜딩 할 것인지’ 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시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브랜드 1주년 기념행사로 EXO를 비롯, 박진영, DJ DOC, 트와이스, 빅스 등 K-pop 스타들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2일부터 13일까지는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서울브랜드 아트콜라보전’ 및 ‘I·SEOUL·U’를 활용한 디자인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서정협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브랜드 ‘I·SEOUL·U’의 탄생 1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면서 “앞으로도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