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한민국 음식 대표축제 '전주비빔밥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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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한민국 음식 대표축제 '전주비빔밥축제' 성료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6.10.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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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공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나흘간 펼쳐졌던 전주비빔밥축제가 23일 전주를 찾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6 전주비빔밥축제는 지난 20일 국카스텐의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과 팔달로 등에서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이색적인 체험 등으로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집계결과 외국인을 포함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 전당과 팔달로에 9만여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대표프로그램 ‘33동 비빔퍼포먼스’는 2017 FIFA U-20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서 ‘축구’를 테마로 팔달로 도로를 비우고 1만여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3천여 명이 비빔밥을 준비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33동 주민들이 많은 양의 비빔밥을 준비하여 참석한 관광객 과 시민 1만여명이 모두 나눠먹을 수 있었다.

또한 많은 관람객이 모여 배식을 하는 과정에서 질서 정연하게 받아서 먹고 뒤처리까지 완전하게 끝이나 시민의식이 향상되었음을 볼 수있었다.

전주대형비빔퍼포먼스는 전주대표 음식 비빔밥이 단순한 음식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함께 나누고 즐기는 화합의 상징으로써 의미를 더한 행사였다.

전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한 가운데 풍성하게 진행된 이번 전주비빔밥축제는, 품격 높은 전주음식을 소재로 한 도시형 문화관광 종합축제로서 전주 음식문화의 가치를 한껏 높인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로 거듭났다는 평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중심으로 완산주차장과 팔달로까지 축제장을 넓혀 특색 있고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들을 짜임새 있게 축제에 담아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전통문화도시 전주에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맛있게 비벼내어 새로운 음식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대한민국 음식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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