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CJ그룹, ‘꿈키움창의학교’ 청소년 위한 명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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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CJ그룹, ‘꿈키움창의학교’ 청소년 위한 명사 특강
  • 이한듬 기자
  • 승인 2016.10.23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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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제일’ 바탕으로 식품·문화사업 인프라 활용한 사회 공헌 ‘눈길’
CJ그룹이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2016 CJ도너스캠프 꿈키움창의학교’를 개최하고, 청소년 및 대학생 230여명을 대상으로 ‘명사들과 함께 하는 꿈키움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CJ그룹 제공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CJ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2016 CJ도너스캠프 꿈키움창의학교’를 개최하고, 청소년 및 대학생 230여명을 대상으로 ‘명사들과 함께 하는 꿈키움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꿈키움창의학교는 지난 2013년 첫 문을 열었으며, CJ그룹의 식품·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진로 및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8월 5일 입학식 이후부터 영화, 음악, 뮤지컬, 패션방송, 요리 등 모두 5개 부문에서 전공 대학생들의 문화창작 멘토링과 CJ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견학, 실습, 강의 형태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그동안 레이먼 킴 셰프와 요리 만들기, 뮤지컬 ‘킹키부츠’ 현장 탐방 등이 이뤄졌다. 지난 22일 특강에는 김성은 CJ오쇼핑 쇼호스트가 ‘매력 있게 말하는 법’을 전수했다.

또 하쥬리 재즈피아니스트는 ‘어쿠스틱·재즈·팝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라이브공연을 선보였으며, ‘소윙바운더리’ 브랜드의 하동호 디자이너는 동대문시장 상인에서 서울 컬렉션에 디자이너로 서기까지 꿈을 이룬 과정을 들려줬다.

연상호 영화 감독도 이번 특강에 참여했다. 그는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이 된 계기, 활동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과정 등을 공개하고 이어 ‘부산행’, ‘돼지의 왕’등의 제작 스토리를 소개하며, 관련 꿈을 꾸는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연 감독은 “어떤 일이 직업이 되기 위해선 좋아하는 것이 넓기도 하고 깊기도 해야 한다”며 “좋아하는 걸 열심히 하면 조금 늦더라도 꼭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는 전문 분야 체험 및 문화·인성교육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개인의 꿈을 실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도너스캠프는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전국 4000여개 공부방 10만여명의 아동에게 학업 교육을 비롯한 문화·인성·꿈키움 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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