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30명 이상 기관-단체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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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30명 이상 기관-단체 신청하세요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6.10.2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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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체력인증센터’ 10월부터 운영
최근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체력을 측정하는 모습.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이달부터 마포체력인증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노약자, 학생 들을 위해 30명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체력인증센터(마포구 월드컵로 25길 190, 망원동)는 마포구민체육센터 내 2~4층에 총 323.55㎡(약 98평) 규모로 조성돼 지난 9월 6일 문을 열었다. 건강하고 활력 있는 100세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구민 대상으로 체력측정에서부터 체력증진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만 13세 이상의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포체력인증센터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직장인이나 센터로 찾아오기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체력인증센터’는 한 달에 2회 운영되며, 30명 이상 인원이 되는 기관이나 단체 등에서 신청하면 전문 체력측정사와 운동처방사가 방문한다.

체력측정 및 평가, 운동처방, 사후관리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체력관리를 도와준다. 측정항목으로는 근력, 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이다.

또한 체력측정 완료 후에는 체력평가 우수자(1~3등급)에게 체력인증서와 국민체력 100 기념 펜던트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체력인증센터를 이용하려면 마포체력인증센터(02-3153-7815,7817)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마포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의 지원으로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사업을 수행하는 거점 체력관리센터로 서울 서북권에서는 최초로 지정됐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찾아가는 체력인증센터 운영으로 평소 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구민들의 체력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복지 서비스를 보급해 구민 모두가 건강 100세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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