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올 뉴 말리부’ 상품성 강화 모델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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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올 뉴 말리부’ 상품성 강화 모델 판매 개시
  • 김백선 기자
  • 승인 2016.10.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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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말리부 조립 라인 검수. 사진=한국지엠 제공

[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한국지엠의 브랜드 쉐보레가 말리부의 상품성 강화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차량 후면부의 터보(Turbo) 레터링, 윈드쉴드 워셔 레벨링 시스템, 뒷좌석 열선 시트, 브링고 내비게이션 등이 추가된다. 이달 말까지 차량 구매 시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20만원의 현금 할인과 4.9%의 60개월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노사 간 교섭을 마무리함에 따라 말리부의 출고 여건을 개선해, 계약 후 출고 대기 기간을 1달 이내로 줄일 계획이다.

말리부는 올해 4월 출시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1만7000여대의 계약고를 올렸으며 지난달까지 총 2만1015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의 7656대보다 174.5%가 증가한 수치다. 최근에는 중동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수출을 시작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신형 말리부는 차급을 뛰어넘는 크기, 가솔린 터보 엔진의 강력한 주행성능, 탁월한 가성비로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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