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외유입 감염병 위기대응' 교육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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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외유입 감염병 위기대응' 교육 훈련 실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10.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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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1일 인천광역시주최로 유관기관(인천공항검역소,경찰서,소방서,교육청)과 민간의료기관의 (국가지정 입원치료기관, 거점병원 등)감염관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6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메르스(MERS) 등 신종감염병의 대유행 발생 시 확산방지 및 피해최소화를 위한 최선의 대응방(안)으로 보건소 및 유관기관이 단합하여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킨다"는 목표로 하는 훈련이었다.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김진용과장의 신종감염병의 이해와 인천시 김민 역학조사관의 감염병의 특론과 역학조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이훈재교수의 감염병 신고역량 강화와 의료기관의 업무수행 교육이다.

또한, 2015년 신종감염병인 메르스사태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대비능력 향상을 위해 위기상황별 훈련 4단계로 상황을 부여, 10개 군·구 보건소와 56개 유관기관의 감염관리관계자 100여명이 유기적인 임무수행을 위한 목적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훈련이 감염병 초기대응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훈련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의 관계자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갖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에 실시하였다”며, “이번 교육·훈련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참관, 교육자료, 대응방안의 적절성과 현장훈련 수행 여부 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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