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작지원 '쇼핑왕 루이' 최고시청률…관광홍보 극대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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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작지원 '쇼핑왕 루이' 최고시청률…관광홍보 극대효과 기대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10.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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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제작지원하는 mbc드라마 '쇼핑왕 루이'(사진=mbc홈페이지 캠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시가 제작지원 한 MBC 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가 초반 시청부진과 우려를 딛고, 시청율 고공행진과 더불어 극 중 노출 된 동백섬, 광안대교, 마린시티, 부평야시장 등이 부산의 유명관광지로 거듭 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방송에 요청했던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의 방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현재, ㈜문화방송은 중국 최대 IPTV서비스 업체로, 중국 내 70%이상 지역에 서비스를 하고 있는 BesTV와 계약하였으며, 일본 위성 한류방송채널인 KNTV와는 11월 방송편성을 확정했다.

특히, 중국 채널사 방송을 위해 중국MBC 상하이법인에서 판매 추진 중에 있으며, 일본의 해외배급사인󰡒콘텐츠 7󰡓과도 계약이 완료되었다고 전해 중국과 더불어 일본에서도 '쇼핑왕 루이'의 한류 인기몰이가 기대된다.

부산시는 (사)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쇼핑왕 루이'홍보에도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렸다. 시․구․군,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공식 SNS채널, 부산시티투어버스 랩핑 광고 등을 통한 노력 덕에 드라마 6회 부산 시청율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알렸다.

특히, 부산관광공사는 드라마와 연계한 'Movie&City' 여행상품개발과 부산지역 대형 백화점과 카드사 공동 '쇼핑왕 부산' 할인 이벤트 상품을 개발 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와 협력하여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21일 17:30, 해운대 더베이101 선착장에서 진행되는 촬영현장 공개 행사장에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서인국 등 주연 4명과 제작팀을 격려하고 "부산이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역동적이고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도시로 알려 질 수 있는 드라마로 제작되길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

부산시 조원달 영상콘텐츠산업과장은 “극 후반부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초량 이바구거리, 다대포, 달빛극장 등 서부산권 배경들이 극 중에 잘 녹여나타나도록 작가와 제작팀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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