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오는 11월 22일 입시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17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마다 입시 요강이 바뀌는 환경에서 대입을 앞둔 고1,2학년 대상이다. 11월 17일 치러질 수능시험 분석과 2018학년도 맞춤형 입시 성공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설명회는 1부에서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소장을 초청, 2017학년 대학입시에 대한 분석이 진행된다. 2부는 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인 김창묵 경신고 교사를 초청, 성공적인 대입에 관한 현실적인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1부 진행을 맡은 이만기 소장은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 출신으로 EBS 언어영역, 논술 강의를 진행해 왔다. 교사시절 고등학생 및 수험생들에게 ‘공교육의 서한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부에 초청된 김창묵 교사는 경신고 진학부장을 역임했고,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대교협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고교방문 대입설명회’ 강의를 진행해 왔다. 교사대상 간담회, 학생 및 학부모 대상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대교협의 대표강사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관악구홈페이지 '새소식' 페이지에 접속,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다양하고 복잡한 입시 전형에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과 학부모에게 성공적인 합격전략을 세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