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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제30대 통리원장에 회성(悔省) 정사 선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진각종 제30대 통리원장에 대구 시경심인당 주교 회성(悔省) 정사(현 현정원장)가 선출됐다.

불교진각종 30대 통리원장 회성 정사

진각종 종의회(의장 덕일 정사)는 10월 20일 오전 10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401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통리원장 임기만료에 따른 제30대 통리원장 선거를 실시해 회성 정사를 신임 통리원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4년이다.

제30대 통리원장으로 당선된 회성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진각종이 70년을 맞아 3세대를 맞이하게 됐다. 종단 100년을 대비하는 임기가 시작된다”면서 “영광이고, 또 한편으로 여러 스승님들과 신교도들의 기대에 어깨가 무겁다. 4년 임기동안 종도들이 바라는 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성 정사는 이어 “선대 스승님들께서는 원력으로 종단을 이끌어 오셨다면, 3세대 스승님들은 수행과 교리가 체계화되어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제가 맡은 임무는 통리원장인 만큼 종행정의 모든 부분들 제도(종헌·종법)에 의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종의회를 비롯한 현정원, 교육원 등 종무기관과 원만한 관계를 이뤄가면서 이끌어 가야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회성 정사는 진기 45(1991)년 신락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불정심인당 주교, 능인심인당 주교를 지냈으며 현재 시경심인당 주교를 맡고 있다.

진각대학 교무처장, 교육원 교법국장, 통리원 문화사회부장, 포교부장, 국제불교연구소장, 총무부장, 총인사서실장, 진각대학원장 등 종단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제11, 13대 종의회 의원과 종헌종법개정위원회 위원, 밀교신문 제11, 12대 편집인을 맡기도 했다.

종단산하기관으로는 사단법인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 심인고등학교 정교, 진각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35대 현정원장과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 제14대 종의회 의원 등의 소임을 맡고 있다. 신임 통리원장 회성 정사 취임식은 11월 중 봉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종의회는 진기71(2017)년 통리원,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관 예산안을 심의해 통리원 144억4천100만 원, 교육원 7억7천700만 원 등 지난해 보다 9억여 원이 증가한 190억3천800만 원으로 확정 의결했다.

김종혁 기자  kjh@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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