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 지역민과 함께한 학생흡연예방 캠페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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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지역민과 함께한 학생흡연예방 캠페인 '눈길'
  • 천기만 기자
  • 승인 2016.10.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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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교육지원청 제공

[매일일보 천기만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상)은 지난 19일에 압해읍 버스터미널에서 압해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신안군보건소, 압해파출소, 교육지원청 직원 등 45여명과 군민들이 참여한 학생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앞서 신안교육지원청과 신안군보건소는 흡연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생 발전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압해중학교 교문에서 출발하여 압해파출소, 압해농협까지 가두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압해농협 마당에서 압해중학교 1학년(20명)이 금연송을 부르며 율동으로 군민들에게 금연을 호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지역민 중 한 분은 “어린 학생들이 음악과 율동으로 금연을 호소하는 것을 보고 내 아들, 딸을 위해서 금연을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금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캠페인을 마치는 자리에서 정인상 교육장은 “최근 흡연의 확산 및 저연령화 추세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므로 어른부터 금연에 솔선수범하고 학교교육 및 캠페인 등 예방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신체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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