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가을 교통사고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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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가을 교통사고 예방대책 추진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6.10.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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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고채석)는 야유회, 수학여행 등 단체이동차량의 증가로 대형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및 안전순찰 활동 강화 등을 포함한'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기간 동안 CCTV를 통해 고속도로를 대열운행하는 차량들을 집중 모니터링하여 안전거리 미확보·지정차로위반·안전운전위반 등을 단속하고 톨게이트 진입 시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여부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안전띠 미착용 자동인식시스템’을 활용하여 위반차량을 고발하는 등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졸음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간대에 알람순찰을 집중 실시하고, 차량감지 센서를 활용한 졸음사고 예방 알리미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2일 관내 주요 톨게이트 및 휴게소에서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전좌석 안전띠 착용 및 졸음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에는 전세버스 등의 단체이동차량이 증가하여 대형교통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단체이동차량의 운전자 및 여행단체의 인솔자는 탑승객 전원의 안전띠 착용여부 확인, 대열운행 근절 등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화재사고와 같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출발 전 버스 내 비상탈출용 망치 및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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