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재난에 대비한 '201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부산 등 지역에서 커다란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바, 지진 등 대형 재난 발생시 체계적인 재난대응 및 복구를 위한 대응 훈련을 20일 오전9시 30분부터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해운대 북동쪽 35km 지역에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상황 설정으로 재해 및 건물붕괴, 화재등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으로서, 해운대소방서, 특수구조단(특구대, 항공구조대), 해운대구청, 해운대경찰서, 해운대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임태근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안전담당은 "이번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취약요인을 강화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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