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본부, '민·관 합동 방제장비 전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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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본부, '민·관 합동 방제장비 전문 교육' 실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10.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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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수기 해상 시운전(사진=남해해경본부)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해양오염사고 현장에 방제장비를 신속히 동원하여 운용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 방제장비 전문 교육’을 오는 21일 울산광역시 온산항 소재 방제비축기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의 부산, 울산, 창원, 통영해양경비안전서 방제요원과 민간방제업체 대상으로 총 41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은 유회수기 등 주요 방제장비의 작동원리와 정비․운용 실습 교육시간을 가져 해양오염사고 현장에서 방제장비 운용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그간 일선현장에서 방제장비를 운용하면서 습득한 정비기술 노하우와 장비 개선 및 개발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여 방제장비 운용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관계자는 “대형오염사고 발생시 초동대응이 중요한 만큼 방제장비 전문교육과 함께 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신속 대응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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