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의회 다문화가정 연구회(회장 이문희 의원)는 20일 원주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제9회 다문화가족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연구하고자 출범한 강원도의회 다문화가정 연구회는 지난 7월 연구회 등록을 마치고 9월 9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출범했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연구회는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도내 다문화 가정의 현황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말하기 대회를 참관하면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문희 연구회장(의원)은 “편견과 차별, 언어 문제, 문화의 차이 등 다문화가족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연구회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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