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그랑시티자이’, 청약 건수·경쟁률 역대 안산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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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시티자이’, 청약 건수·경쟁률 역대 안산 최고 기록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10.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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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최고층(49층), 최대 규모(7628가구), 최초 자이 브랜드 효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한 방문객들의 대기 줄에 길게 늘어서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 CI. 사진=GS건설 제공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가 역대 안산서 공급된 단지 중 최대 청약접수 건수와 평균 경쟁률 등을 모두 갱신하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쳤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결과 3422가구 모집에 총 3만1738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9.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안산서 공급된 아파트 최다 평균 청약 건수와 최고의 청약 경쟁률이다. 특히 전용면적 140㎡P 펜트하우스는 2회차 청약에서 4가구 모집에 403건의 청약이 몰려 100.75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랑시티자이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5개 군으로 나눠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에서는 555실 모집에 5926건이 접수되며 평균 10.68대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무리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그랑시티자이는 안산 최초의 자이 브랜드 단지로 상품을 차별화해 젊은 세대 등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청약의사를 밝힌 사람들의 상당수가 영유아나 학생 등이 있는 젊은 세대주로 YBM 영어커뮤니티, 튜터링 프로그램 등이 제공돼 교육적인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도 상대적으로 장점이 많은 복합단지 오피스텔이라는 점과 주변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가치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단지 인근에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를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LG이노텍 R&D 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더욱이 신안산선이 개통 되면 여의도까지 20~3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상대적으로 부담을 줄이면서도 서울 출퇴근을 원하는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수도권 신도시 프리미엄을 주도하는 자이 브랜드의 가치가 이번 그랑시티자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에서 다시 한번 그 가치가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소장은 “주택 구입의사가 뚜렷한 실수요자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초기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성공적인 분양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762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 사업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4283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돼 있다.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0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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