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에 기본급 6만9000원 인상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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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조에 기본급 6만9000원 인상안 제시
  • 김백선 기자
  • 승인 2016.10.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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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기아자동차 사측이 노조에 기본급 6만9000원 인상 등의 임금협상 안을 제시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사측은 전날 열린 19차 교섭에서 기본급 6만9000원 인상, 일시·성과금 350%+3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주식 30주 지급을 협상안으로 제시했다.

지난주 현대차 노사가 협상을 하면서 업계에선 기아차도 협상에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동안은 현대차가 먼저 협상을 타결하면 기아차도 이를 기준으로 삼아 협상을 타결해왔다.

기아차 노사는 21일까지 매일 본교섭을 할 예정이며, 노조는 이번 주 협상 결과를 지켜본 후 파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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