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7년 연속 DJSI 월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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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7년 연속 DJSI 월드 기업 선정
  • 김백선 기자
  • 승인 2016.10.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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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 사진=에쓰오일 제공

[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에쓰오일이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컨퍼런스’에서 7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이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사회·환경적 측면을 종합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권위있는 평가지수다.

오일·가스산업에서 7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첫 사례다. 또한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기업 중 DJSI 월드에 선정된 기업은 에쓰오일이 유일하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35개 글로벌 기업 중 12.5%에 해당되는 317개 기업이 편입됐다. 국내 기업은 에쓰오일을 포함해 21개 기업이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이번 평가에서 윤리경영, 기후변화 전략, 친환경 경영 시스템, 안전 및 보건, 우수인재 유치 등에서 우수 기업으로 평가됐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7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경영활동에 반영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수익성 높은 종합 에너지회사로 성장한다는 비전 속에서 선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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