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17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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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17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6.10.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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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17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국소별 보고회를 갖고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건설도시안전국 보고회에서는 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 및 신규사업 위주의 보고와 함께 추진 중인 계속사업의 경우 제대로 된 마무리도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점검했다.

특히 시는 내년에도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국가 및 도 단위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략사업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경산시의 2017년도 주요사업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경산4일반산업단지조성,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기반 강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도 재활병원 건립,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구축사업, 연구 개발(화장품 특화단지)조성,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 동의참누리원 조성, 나눔체육관 건립도 추진한다.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스마트 휴먼 재활산업 클러스터,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철도차량 핵심부품 시험․인증 기반구축, 시청사거리~경산역 구간 전력선 지중화사업 등 신규 사업이 역점 추진된다. 

이밖에도 △생활레포츠 공원, 유아숲 체험원, 하양 조산천변 주차장, 아파트 단지 내 둘레길 조성, 차상위 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총 62개 신규사업, 17개 특수시책을 비롯한 21개의 현안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업무를 솔선해서 하다 보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공직자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꾸준한 업무연찬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실속 있는 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보고된 2017년 주요업무계획의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수정․보완해 내달 시의회에 보고하고, 시의회는 12월 정례회를 통해 사업에 따른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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