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도기범)는 최근 북한 핵실험에 이은 사이버 공격 가능성을 대비해 지난 17일부터 21까지 정보통신 보안 지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자체 정보통신, 보안 등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서, 경비함정, 안전센터 등 관내 23개 부서를 대상으로 전산, 통신, 보안 업무에 대해 강도 높은 점검을 통해 보안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국가용 보안시스템(자재, 장비)관리 실태, 개인 정보화시스템(PC 등)관리실태, 정보통신 관련 비밀 현행화 및 관리 실태 점검 등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주기적 점검을 통해 보안사고 발생 잠재 요인을 진단해 다양한 사고 예방대책을 마련 보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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