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박종필 대구한의대학교 제약공학과 교수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생물공학회 국제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2016 담연학술상”을 수상했다.
담연학술상은 45세 이하 생물공학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논문, 특허, 기술이전 등의 업적을 평가해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는 상이다.
박종필 교수는 새로운 펩타이드를 발굴해 분자설계와 개량연구를 통해 저비용 및 고 민감성을 가지는 분자진단 연구에 있어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담연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세균성 감염질환중 대표적인 패혈증을 기존의 진단 방법에 비해 매우 효율적이고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진단이 가능한 펩타이드기반의 새로운 바이오센서를 개발하기도 했다.
1984년 창립 이후 지난 30년 간 국내 생물공학 분야 최대 회원 수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생물공학회는 11개 부문위원회를 통해 전 학문분야를 아우르는 학회로써 현재 7,000여 명의 박사급 정회원과 학생회원 및 200여명의 단체회원, 산업체 회원 등이 활동하고 있는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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