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한수원, 축구단 창단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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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한수원, 축구단 창단 MOU체결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6.10.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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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7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한수원축구단 훈련센터 건립 및 여자축구단 연고지 창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석 한수원 사장, 최양식 경주시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윤영선 경주시축구협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경영 방침에 따라 2013년 1월에 한수원 남자축구단 연고지를 경주로 이전한 한수원은 경주를 연고지로 한 여자축구단도 곳 창단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 건설기본계획이 수립된 ‘한수원축구단 훈련센터 및 유소년 아카데미 건립’은 한수원 경주 이전에 따른 지역과의 약속 사업이다. 경주시 건천읍 천포리 일대 60,000㎡ 부지면적에 축구연습장 3면 및 훈련시설이 연면적 약 9,500㎡ 규모로 2019년 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월 창단한 경주시여자야구단에 이어 내년 창단될 한수원 여자축구단, 그리고 한수원축구단 훈련센터 건립과 유소년축구아카데미 운영은 경주시가 역동적인 스포츠도시로 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업무협약에 따른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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