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회서 '함평천지한우 시식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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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회서 '함평천지한우 시식행사' 개최
  • 허종만 기자
  • 승인 2016.10.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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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공

[매일일보 허종만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4일 국회 후생복지관 앞에서 제6회 국회 함평천지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개호 국회의원과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임희구)이 주관한 이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40여 명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함평군의회의장, 재경함평군향우회원, 서울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할인판매는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등심, 안심, 국거리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한우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함평나비쌀 500g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함평천지한우사골 1kg을 선물로 증정했다.

오후 1시30분부터 열린 시식행사에선 1+이상 구이용 등심과 육회용 고기가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안병호 군수는 “맛좋고 품질이 뛰어난 함평천지한우를 서울시민에게 소개하고,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위해 매년 국회에서 시식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맛있는 한우 많이 드시고 한우농가에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대표, 김무성 전 대표 등도 한우와 농특산물 구매행렬에 동참했으며, 행사가 한창인 오후 2시경 등심 등 주요 부위가 모두 판매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시식회가 끝난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함평천지한우, 복분자 와인인 레드마운틴 선물세트, 함평천지 잡곡세트 등 푸짐한 선물도 지급했다.

한편, 함평군은 한우고기 소비촉진으로 한우농가를 돕고, 함평천지한우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회에서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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