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춘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 지난 10.13일(목) '제4회 고령군수배 및 제6회 협회장기 골프대회’가 마스터피스GC에서 개최됐다.
고령군골프협회(회장 기해석)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금껏 고령군 관내에 대회를 개최할 만한 골프장이 없어 구미, 성주 등 타지에서 대회를 개최하였으나 올해 고령군 쌍림면에 마스터피스GC가 들어옴 으로써 처음으로 고령군 관내지역에서 개최하게 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고령군골프협회 소속 회원 들과 재경향우회, 관내 직장단체에서 참여한 200여명의 골프동호인 들이 참가하여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내빈 시타 후에 각 홀에서 경기를 진행하였다. 경기방법은 샷건방식(각 홀로 흩어져 정해진 시간에 동시에 티오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인전과 단체 전이 펼쳐졌다.
한편, 경기 후 골프장내 연회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단체전 우승팀 천고회와 준우승팀 에이스클럽, 메달리스트 박홍석(에이스클럽) 동호인이 시상금을 고령군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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