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주 서울·경기 등 1514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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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주 서울·경기 등 1514가구 공급
  • 허영주 기자
  • 승인 2010.07.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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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수요 풍부한 영등포 센트럴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인기 예상

[매일일보비즈] 연일 계속되는 분양가뭄 속에 서울과 수도권에 알짜물량이 공급될 예정에 있어, 분양시장에 단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2곳(875가구) 견본주택개관 2곳(639가구) 등 총 1,514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965가구(오피스텔 포함)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특히 주 후반 영등포 센트럴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이 개관될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은 대림역·영등포역 등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뛰어나고, 주변 여의도, 구로디지털단지 등 업무지구 임대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금리인상으로 아파트시장이 더욱 위축된 상황에서 꾸준한 임대수익이 보장되는 오피스텔의 분양이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약접수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성남여수 보금자리주택지구C-1BL에 분양주택과 10년 공공임대주택 총 456가구를 선보인다.

지상 14층 10개 동 규모로 분양주택은 전용 ▲101㎡(110가구) ▲120㎡(136가구) ▲134㎡(76가구) ▲164㎡(4가구) 등 총 326가구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전용 ▲101㎡(51가구) ▲120㎡(79가구) 등 총 130가구로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눈길을 끈다.

분당-수선 간 고속화도로·서울외곽순화고속도로 성남IC 진입이 쉽고 분당선 야탑역이 도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구 내 성남여수초등학교가 2013년 3월경 개교될 예정으로 입주 후 바로 통학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분당생활권에 속해 각종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490만 원 대로 전매제한은 3년이다. 임대보증금은 1억 9,340만~2억 1,760만 원, 월임대료는 58만~63만 원이며, 입주는 2012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개관

<23일>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에 센트럴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상 24층 1개 동 규모로 면적 ▲58㎡(88실) ▲59㎡(386실) ▲96㎡(19실) ▲106㎡(1실) 등 총 494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국철 영등포역·5호선 영등포시장역 등 3개 노선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영등포역을 통과하는 버스노선이 풍부해 대중교통여건이 좋다.

여의도와 용산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높아 임대수요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롯데·신세계백화점·타임스퀘어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50만~1,200만 원 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같은 날 대광이엔씨는 경기 광교신도시 A1BL에 대광로제비앙을 선보인다. 단지 규모는 지상 5층 10개 동 전용 ▲85㎡ 단일형으로 총 145가구가 분양된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광교상형IC 진입이 수월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삼성전자사업장과 광교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높고, 초등학교와 중학교용지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통학환경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3.3㎡당 분양가는 1,344만 원 선으로 예상되며, 전매제한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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